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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워홀러 9주차 (D+60)

Vancouver diary

by 머쉬나리움Machinarium 2020. 1. 2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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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Jan 화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계속 호텔 연속근무! 저번주 수요일부터 이번주 토요일까지 쉬지않고 일한셈…

초반에 양쪽 회사에게 좋은 인상을 주려면 무리하는 수 밖에 없지. 일단 나를 마음에 들게 만들고 내가 선택하자

일요일에는 호텔 전직원 스태프파티가 있었다. 일하는 중이라고 슬퍼하며 말하자 주최자가 럭키드로워에 내 이름도 넣어줬는데 레드와인이 한병 당첨됐다. 일한지 3일 됐는데??? 와앙! 뱅쇼해먹어야징 헹♡

역시 팁이 있는 나라라서 그런지 서버들끼지 테이블 눈치싸움이 치열하다. 다들 어슬렁어슬렁와서 자기 차례 언제냐고 저 단체손님 본인 섹션으로 달라며;;; 여기만 이런건지 다른 레스토랑도 이런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한국에서는 할 수 없는 흥미로운 경험이었다. 

오늘은 아침일찍 일어나서 J와 S랑 개스타운에 있는 Nemesis cafe에서 브런치를 먹고 출근했다. 알찬 하루!!!

dine out festival중에 레스토랑 3곳 방문하기 도전!!!!

 

 

J 할인받아서 텀블러 구입!!
J 손꾸락
양이 왜이래... 커피는 맛있었다!
플메가 뉴욕갔다가 사다준 귀여운 립밥ㅋㅋㅋ

 

 

22 Jan 수

퇴근하고 S랑 pan pacific 호텔 부속 레스토랑인 oceans999 에서 dine out 메뉴를 먹었다. 고기는 집에서도 먹을 수 있으니까 밖에서만 먹을 수 있는 생선요리!! 생각보다 양도 많고 분위기도 좋았다! 서비스는 그냥저냥~ 음식은 맛있었다. 비가 안왔으면 노스밴쿠버를 더 잘 볼 수 있었을 텐데 ㅠㅠ

 

 

24 Jan 금

퇴근하고 S랑 S하메랑 the pint public house! 여기는 해피아워 시간에 가면 맥주랑 윙을 10불에 먹을 수 있다. 나는 윙이라고해서 쬐깐한거 쪼금 나올 줄 알았더니 생각보다 푸짐~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펍 투어 다니는거 너무 행복해잉 

펍이 가스타운쪽에 있었는데 30분동안 신호등에서 소란일으켜서 노숙자 아저씨 연행 당하는거랑 좀비마약 한 것같은 노숙자를 봤다. 무...무서운 동네야...그리고 급하게 집에 돌아 와서 J랑 얌프라이!!!! 드디어 먹는다 소원풀이했다. 

 

 

25 Jan 토

목요일부터 미뤄지고 미뤄졌던 D와의 브런치!! 비오는 아침, 키칠라노 까지 버라드다리를 건너고 걸어걸어 W4번가~ 동네 분위기 고즈넉하니 좋더라~ Nelly’s Grill에서 나는 베네딕트 언니는 오믈렛~ 캐나다 와서 먹은 브런치 중에 가장 맛있었다. 브런치 먹고 배부른 적은 처음이야… 손님들도 다 현지인이었다. 역시 현지인 맛집...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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