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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워홀러 8주차 (D+54)

Vancouver diary

by 머쉬나리움Machinarium 2020. 1. 1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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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JAN 화

월요일에 잡힌 두개의 면접 그리고 둘다 면접과 동시에 합격했다! 역시 모든 일은 타이밍! Thank God 초심을 잃지않고 10개월 열심히 캐나다 생활 해보자! 금전적인 여유가 있으니까 주변사람들한테도 더 많이 베풀고 문화생활도 많이하고 운동도 하고 몸에 좋은 것만 먹고! 

면접에 붙자마자 엄마 6월달에 놀러오실 비행기표를 사드렸다! 아직은 나도 경험해보지 못했지만 날씨 화창한 바닷가를 엄마랑 걸으면 엄마가 얼마나 행복해하실까! 남들보다 1년 늦게 사회에 정착 할 지라도 엄마 모시고 내가 일했던 도시들을 같이 여행하는 걸 더 좋아하실거야 엄마는!! 그럴걸??ㅋㅋㅋㅋㅋ
J랑 간 호놀룰루카페 하와이에서 유명한 카페라고 한다

 

Hawaiian Latte

15 Jan 수

평일알바 첫출근! 사장님은 칭찬봇이시다. 못알아들어도 괜찮다고 하시고 1달정도면 익숙해질거라고 다독여주신다. 해외에서 한국인 어른을 만난 적이 처음인데 좋은 분이셔서 정말 다행인 듯 하다. 

 

S가 선물해준 수첩들고 학생모드

16 JAN 목

아침에 일어나서 중앙도서관 갔다가 출근! 밥먹고 주미랑 근처 산책했다! 내일 저녁먹을 시간이 없어서 도시락으로 먹을 펌킨파이 샀는데 여기 펌킨파이는 내 생각과는 조금 다른맛이다. 향신료가 가미된 늙은 호박맛?? 뭐 이 제품을 다시 사먹을 것같지는 않지만 펌틴파이 유명한 베이커리에 가면 한번 더 도전해봐야지!

저기 한번 보세요 눈사람씨

 
밴쿠버에 눈이 정~~~~~~~말 많이 왔다..
학교들도 다 휴업하고
노스밴쿠버사는 사람들은 출근을 못할 정도...

17 JAN 금

적응하느냐고 정신이 하나도 없다. 둘 다 거의 동시에 시작하느냐고 외울게 많다. 다행히(?) 호텔일은 하던 거라서 그게 그거이긴하지만..! 그래 이번에 fo 시작했으면 모든걸 외우느냐고 머리가 터져버렸을지도 몰라. 오늘도 이렇게 긍정회로로 나를 다독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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