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Jan 주일
갑자기 토요일에 일요일에도 근무해달라고해서 10시부터 1시까지 근무...ㅠㅠ 이로서 나는 거의 20일동안 오프없이 일하게 되었다. 다음주에는 꼭 열심히 쉬어야짘ㅋㅋㅋ
일 갔다가 교회 바로 가려고 짐 다 싸서 나왔다. 그래서 버스정류장 앞 블렌즈에서 스콘을 먹으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맙소사 버스카드 안가지고 나온것...지갑자체를 안들고 나왔다...진짜 울고싶었다. 기분이 너무 안좋았다. 터덜터덜 기분 안좋아서 과자 사서 집에가기...심지어 과자도 맛이없어.. 안풀리는 날이었나보다. 6시에 J랑 전날 급 약속 잡은 The Keg 레스토랑 dine out festival 즐기기!! A가 거기 스테이크판 칵터스라고 했는데 그 표현이 완전 잘 맞았다. .ㅋㅋㅋ 조금 더 펜시한 아웃백느낌?? 3코스 먹는데 2시간 걸림.. 서빙이 엄청 느렸다. 그래도 그 동안 J랑 얘기하면서 시간 보냈다! 천천히 돌아서 걸어가고 걸어오고 거의 4시간동안 저녁에 시간을 할애ㅋㅋㅋㅋ
29 Jan 수
어제 pure bread에서 빵 사먹었는데 엄청 맛이 없었다. 맛있는 빵집이라며...실망실망했다고..
대망의 페어몬트!!! 45불이었는데 맛도 별로고 서비스도 별로고 … 오랜동안 서비스계열에서 종사했던 입장으로서 여기와서 현타가 많이 온다. 좋게 말하면 여기는 굉장히 자유롭고 서비스를 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완전한 수평관계라는 느낌이 강하고 오히려 서비스를 하고 급여와 팁을 받는 사람이 더 위에서 주도권을 잡는 느낌? 음…. 모르겠다. 좋은 서비스란것이 도대체 무엇인가에 대하여 계속 생각하게 되는 요즘이다. 하여튼 A랑 함께 했기에 좋았던 저녁시간을 마치고 인디고에서 언니랑 인디고 구경 열심히~ 책도 사고 여러가지 구경도 하고 사고 싶은거 오조오억개였다.ㅋㅋㅋㅋㅋ 원래는 맥주 한잔 하고 헤어지기로 했는데 내가 너무ㅋㅋㅋ피곤해서ㅋㅋㅋㅋㅋ 다음주를 기약하며 헤어졌다. 다다음주에 언니네집에서 맛있는거 해먹기로 했당~
30 Jan 목
오늘도 2탕 뛰는날~ 출근 전에 너무 쉬고싶었지만 S가 이번주 수목 오프라서 오늘로 브런치 약속을 잡았다. 8시간을 자도 피로가 안풀리는건 무엇일까…?ㅋㅋㅋㅋ Gastown에 있는 Catch 122 cafe bistro!! 너무 괜찮았다~ 분위기도 좋고 서버도 친절하고 맛도 좋고 양도 꽤 괜찮았다. 또 방문하고 싶다. 다른 음식도 먹어보고싶어~ 다음에는 좀 시간 널널할 때 와서 칵테일이랑 같이…? 낮술?? 신난다고~~ 피곤은 하지만 S랑 이런저런 얘기하니까 스트레스가 풀렸다.
어제 밤에 배가 고파서 잠이 안왔다. 배가 고픈거였는지 생리해서 배가 아팠던거였는지 알수 없음...ㅋㅋㅋㅋㅋㅋㅋ 오늘 퇴근하고 집에서 밥먹고 10시에 술마시러 나가야지~
1 Feb 토
벌써 2월이다~ 시간이 정말 너무 잘가네. 맨날 노니까 하루가 매우 짧네~ㅋㅋㅋㅋㅋㅋ
J 쉬는날이어서 J랑 집근처 핫한 브런치 카페에서 브런치 먹었다. 다행히 줄은 안서고 들어왔는데 10시 조금 지나니까 사람들 줄서더라!!! 고즈넉한 로컬 분위기가 참 좋았다. 오랜만에 기온은 낮았지만 비안오고 햇빛을 본 날.
브런치 먹고 장보러도 가고 구제샵도 가고 커피 마시러 Matchstick도 다녀왔다. 그리고 집에서 조금 쉬다가 호텔출근! 오늘은 A님이랑 같이 일하는 날! 바빠서 지루할 틈 없이 열일하다가 퇴근! 다행히도 나를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 다음주에 같이 밥먹기로했다!
밴쿠버 워홀러 12주차(~D+81) (0) | 2020.02.14 |
---|---|
밴쿠버 워홀러 11주차(~D+74) (0) | 2020.02.04 |
밴쿠버 워홀러 9주차 (D+60) (0) | 2020.01.22 |
밴쿠버 워홀러 8주차 (D+54) (0) | 2020.01.17 |
밴쿠버 워홀러 7주차 (D+47) (0) | 2020.01.13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