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ce I visited/in Canada
Dec 2019 옐로우나이프 3박 4일 정리 및 추천 YELLOWKNIFE 4days 3nights
머쉬나리움Machinarium
2019. 12. 22. 11:24


버킷리스트중에 하나인 오로라를 직접 보고 돌아왔다.
One of my bucket list was seeing aurora in person.
운이 좋게도 3일의 밤 중 3일 모두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었다.
감동에 눈물이 나올 줄 알았는데 오히려 사람이 이성적이게 되었다.
나는 진짜 우주에 살고 있구나. 이렇게나 많이 별 중 하나라도 지구와 충돌하면 약한 인간들은 죽겠지 하는 비관적인 생각....
5 Dec | 6 Dec | 7 Dec | 8 Dec | |
오후 | ||||
저녁 |
비행기표 (밴쿠버→옐로나이프) 1회 경유: 268,550원 (한화로 결제)
숙소: 에어 비앤비 (로우&로리) : 145.64CAD(3박)(1인)
투어(2박 헌팅+1박 오로라 빌리지)+방한복(자켓,방한바지,장갑,부츠): 451.50CAD
스노우슈잉: 90CAD(지인할인 10퍼 받음)
외식 3번+장본거: 약 150CAD
밴쿠버에서 가져간 음식들 조금과 개인적으로 산 방한 용품들(장갑,모자)을 제외하면 총
1114CAD정도 썼음!!(비행기값 포함)
- 스노우 슈잉 완전 추천!!! 정말 흥미롭고 재밌고 경치도 예쁨!!! 현지인 투어이기때문에 영어로 설명들음!!
- 3박이라면 2일 헌팅 1일 빌리지가 딱 좋은듯!!
- 방한복을 풀로 다 빌린다고 해도 개인적으로 방한용품을 더 가져가야함 ; 내복이나 장갑 양말 많이~ 방한 마스크, 핫팩!!! 오로라 뷰잉하다보면 손가락 발가락 귀가 떨어져나갈거같음
- 참고로 화자 방문 시 현지 기온 -35~40도 (체감 온도는 더 낮음)
- 코요테는 쏘쏘 무난무난
- 댄싱무스는 비추천... 음식 두개 시켰는데 나의 입맛에는 둘다 안맞았음; 튀기고 구웠는데 생선도 치킨도 비리기 쉽지않은데....
- 불스럭은 대추천!!! 완전 맛있음!!! 비싸지만 돈이 하나도 아깝지 않은 맛!!!!!!!! 예약 필
- 에어 비앤비 대왕 추천!!! 집주인부부 너무X1000 친절하시고 편의 봐주려고 노력해주시고 나눴던 대화들도 재밌었고 본인들이 살고있는 동네, 옐로나이프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분들. 강아지들도 짱귀여움!!! 개들을 원래 좀 무서워했는데 이렇게 순한 대형견들 난생처음봤음 첫날빼고는 짖지도않고 으르렁 거리지도 않음!!! 제발 꼭 가서 헬렌이 추천했다고 말해주세요!!!
총평: 인생의 한번쯤 가 볼 만 한 여행지!!! 극한의 추위를 경험해보면 영하 10도의 추위쯤에는 긍정적인 사람이 될 수 있음!!!
